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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저균은 왜 생물학 테러를 위한 무기가 되었나

작성일 2025.03.20 조회수 78
관련 URL https://www.hankookilbo.com/News/Read/A2025031911030000686?did=N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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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12일 한미 장병 500여 명이 카메라가 장착된 보행로봇 등 첨단 장비를 동원, 북한의 대량살상무기(WMD) 제거 훈련을 벌여 언론 주목을 받았다. 한미가 북한 WMD의 핵심인 탄저균의 위협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보여줬다. 사실 탄저병은 미국에서는 손쉬운 테러 무기로 알려진 지 오래다. 9·11 테러 직후인 2001년 10월 미국을 ‘백색 공포’로 몰아 넣었던 ‘탄저균 우편물 연쇄 테러’가 대표적이다. 워낙 갑작스럽고 강렬했기에 ‘최근 등장한 병’으로 착각하기 쉽지만, 그 역사는 상당히 깊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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